2년 전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아서 화제가 됐던 영화 ‘미나리에 나온 대사다....
우리가 권한을 갖고 우리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그런 시대를 열어보자는 것이다....
철원군은 농지 면적의 105%가 농업진흥지역 규제에 묶여 있다....
겉으로 보기에 미나리는 그저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로만 보인다....
지난 50년간 강원도민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감내해온 희생에 공감해주었으면 한다....
스마트농업 등 미래 첨단산업에 과감히 투자해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넘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....
2000년엔 로비스트 린다 김이 검찰 출두 때 쓴 ‘에스까다 선글라스가 불티나게 팔렸다....
여기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하다....
강원도민은 빈껍데기 상태로 출범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....
이게 성립해야 이들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 수 있다....